지역의사전형 후속 — ‘지원 길잡이’ 발간, 진료권 359명·광역권 131명, 자격은 중·고교 재학지역과 본인 거주 외 4건
SL
Daily Education Briefing
Education Daybreak Brief
교육 뉴스 브리핑
VOL. 2026·09·04
발행 StudyLab 연구소
2026년 9월 4일 금요일
Preface · 머리말
수시 원서접수를 사흘 앞둔 금요일입니다. 새 뉴스 가운데 확정된 것은 하나, 보건복지부와 교육부가 어제 내놓은 지역의사선발전형 '지원 길잡이'로, 지원 자격이 어디까지 미치는지가 처음으로 문답 형태로 정리됐습니다. 이 제도는 올해 고3보다 오히려 지금의 중학생에게 더 긴 그림자를 드리우는 사안이므로 첫 꼭지로 다룹니다. 이어 금요일 과목인 과학에서는 그래프의 기울기와 넓이가 무엇을 뜻하는지, 공부법에서는 수업 필기의 용도를, 대입 노트에서는 '6회 제한'이 실제로 어떻게 계산되는지를, 고입 노트에서는 서울 일반고 배정이 세 단계로 이뤄지는 구조를 정리했습니다. 확실한 정보만 담았습니다.
In This Issue오늘의 요약 · 9/4 (금)
01입시·제도지역의사전형 후속 — '지원 길잡이' 발간, 진료권 359명·광역권 131명, 자격은 중·고교 재학지역과 본인 거주
02과목·과학과학 그래프는 값이 아니라 기울기와 넓이를 묻습니다 — 축의 단위를 곱하고 나누십시오
03공부법판서를 옮기는 필기는 복사입니다 — 노트에는 '모르는 지점'을 적으십시오
04대입수시 6회는 대학이 아니라 '전형'으로 셉니다 — 제외되는 대학과 위반 시 처리 규정
05고입서울 일반고 배정은 세 단계입니다 — 1단계 서울 전역, 2단계 거주 학교군, 3단계 근거리 배정
4902027학년도 지역의사선발전형 선발 인원 (진료권 359 + 광역권 131)
9/7수시 원서접수 시작 (~9/11, 대학별 3일 이상)
D-762027학년도 수능 (11월 19일)
Today's Briefings 주요 소식
01PRIORITY I
입시 · 제도 (지역의사전형 후속)
지역의사전형 후속 — '지원 길잡이'가 나왔습니다. 자격은 학교가 있는 시·군·구가 아니라 '진료권'으로 판정합니다
보건복지부와 교육부는 9월 3일 '2027학년도 지역의사선발전형 지원 길잡이'를 발표했습니다. 어제 본지가 전한 제도 개요(32개 의대 490명, 9월 7일 수시 접수, 졸업 후 10년 의무복무)에 더해, 이번 자료는 지원 자격의 판정 방식을 문답으로 확정했습니다. 핵심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490명 가운데 359명은 진료권 단위, 131명은 광역권 단위로 모집하며, 경기·인천은 광역권 없이 진료권 모집만 둡니다. 둘째, 지원자는 법령이 정한 지역의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입학부터 졸업까지 다녀야 하고, 그 재학기간 동안 해당 지역에 거주해야 합니다. 셋째, 여기서 '지역'은 학교가 있는 시·군·구가 아니라 그 학교가 속한 진료권 또는 광역권이며, 거주 요건은 부모가 아닌 학생 본인 기준입니다. 고교 졸업 이후의 이사는 자격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중·고교 입학~졸업 재학
재학기간 본인 거주
진료권·광역권 판정
지원 자격의 두 요건과 판정 단위 — 학교 소재지·거주지 모두 시·군·구가 아닌 권역 기준으로 봅니다
Box of Insight
이 전형에서 자격은 고3 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중학교 입학 시점에 이미 정해집니다. 서울은 선발 대상에서 빠져 있으므로 서울 학생에게 열리는 문은 없지만, 이 제도가 매년 이어진다면 지방권 의대 정원의 일부가 '지역 6년 재학'이라는 조건으로 묶이는 셈이며, 그만큼 전국 단위 경쟁 몫이 달라집니다. 중학생 학부모가 거주지 이동을 계획할 때 참고할 만한 확정 사실입니다.
02PRIORITY II
과목 노트 · 과학 (금)
과학 그래프는 값이 아니라 기울기와 넓이를 묻습니다 — 축의 단위를 곱하고 나누면 답이 보입니다
과학 그래프 문항에서 점 하나의 값을 읽는 문제는 드뭅니다. 출제자가 묻는 것은 선의 기울기와 선 아래의 넓이입니다. 원리는 하나로 통합니다. 기울기는 세로축을 가로축으로 나눈 양, 넓이는 세로축에 가로축을 곱한 양입니다. 속도-시간 그래프라면 기울기는 속도를 시간으로 나눈 가속도이고, 넓이는 속도에 시간을 곱한 이동 거리입니다. 힘-거리 그래프의 넓이는 일, 농도-시간 그래프의 기울기는 반응 속도입니다. 따라서 그래프를 만나면 먼저 두 축의 물리량과 단위를 적고, 나눈 단위와 곱한 단위가 각각 무슨 양인지 옆에 써 두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이 절차만 지켜도 '구간별 기울기 비교'·'넓이가 같은 두 구간 찾기'와 같은 전형적 문항이 계산 문제가 아니라 읽기 문제로 바뀝니다.
두 축의 양·단위 적기
세로÷가로 = 기울기의 뜻
세로×가로 = 넓이의 뜻
그래프를 읽는 세 단계 — 단위의 나눗셈과 곱셈이 곧 물리량의 정의입니다
Box of Insight
기울기와 넓이의 의미를 그래프마다 따로 외우면 종류가 늘 때마다 부담이 늘지만, '단위를 나누고 곱한다'는 규칙 하나로 묶으면 물리·화학·생명·지구과학의 그래프가 같은 문제가 됩니다. 2028학년도 통합과학 체제에서도 이 읽기는 그대로 유효합니다.
03PRIORITY II
공부법
판서를 옮기는 필기는 복사입니다 — 노트에는 이해가 끊긴 지점을 적으십시오
수업 필기가 깨끗한 학생일수록 성적이 좋으리라는 통념은 절반만 맞습니다. 칠판 내용을 그대로 옮기는 동안 학생의 주의는 '쓰기'에 가 있고, 정작 설명을 따라가는 일은 뒤로 밀립니다. 그렇게 만든 노트는 교과서와 내용이 같으므로 다시 볼 이유도 적습니다. 노트의 용도를 바꾸는 것이 해법입니다. 판서는 교과서와 프린트가 이미 담고 있으니 최소한만 적고, 대신 설명을 듣다가 이해가 끊긴 순간을 물음표와 함께 한 줄로 남기십시오. '왜 여기서 부호가 바뀌는지', '이 예시가 앞 개념과 무슨 관계인지' 같은 문장입니다. 수업이 끝난 뒤 그 물음표를 지우는 일이 복습이 되며, 남은 물음표는 그대로 질문 목록이 됩니다. 노트 한 쪽을 세로로 나눠 왼쪽에 핵심 판서, 오른쪽에 물음표를 두는 방식이 실행하기 쉽습니다.
좋은 노트는 수업 내용의 기록이 아니라, 수업 중 내가 어디에서 멈췄는지의 기록입니다.
Box of Insight
필기의 양은 집중의 증거가 아닙니다. 물음표가 남는 노트는 '다음에 할 일'을 스스로 만들어 내므로, 복습이 어디서부터 시작돼야 하는지를 학생 본인이 정하게 됩니다. 이것이 자기주도학습이 실제로 작동하는 가장 작은 단위입니다.
04PRIORITY I
대입 노트 · 고등학생
수시 6회는 대학이 아니라 '전형'으로 셉니다 — 제외되는 대학과 위반 시 처리 규정을 확인하십시오
수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가장 자주 생기는 오해는 '여섯 대학'이라는 셈법입니다. 대교협 공통 규정상 지원 횟수는 대학이 아니라 전형 단위로 계산됩니다. 같은 대학의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에 함께 지원하면 2회이며, 같은 전형 안에서 모집단위를 둘로 나눠 지원하는 것도 대학이 허용하는 경우 각각 1회로 셉니다. 횟수는 '접수 완료', 즉 전형료 결제까지 마친 원서를 기준으로 하며, 결제 전 취소는 횟수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반대로 결제 후 취소는 대학이 허용하지 않는 한 그대로 1회가 남습니다. 6회 제한에서 제외되는 대학도 정해져 있습니다. 특별법에 따라 설립된 KAIST·GIST·DGIST·UNIST·한국에너지공대, 경찰대학과 사관학교, 그리고 전문대학은 횟수와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습니다. 7회 이상 지원한 사실이 확인되면 접수 순서상 7회째 이후의 원서는 무효 처리되며, 그 원서로 합격했더라도 취소됩니다. 접수 순서는 학생이 고를 수 없으므로, 가장 원하는 대학이 뒤로 밀려 무효가 되는 일이 실제로 생깁니다.
전형 단위로 1회씩 계산
결제 완료 원서만 포함
7회째부터 무효·합격 취소
6회 제한의 세 규칙 — 특별법 대학·경찰대·사관학교·전문대학은 횟수에서 제외됩니다
Box of Insight
제외 대학이 있다는 사실은 여섯 장 바깥에 '추가 카드'가 있다는 뜻이며, 상위권 이공계 지망생에게는 특히 실질적입니다. 다만 그 카드도 준비 없이 쓰이면 전형료와 시간을 쓰는 일에 그칩니다. 여섯 장의 조합을 먼저 확정하고, 제외 대학은 별도의 판단으로 더하는 순서가 옳습니다.
05PRIORITY II
고입 노트 · 중학생
서울 일반고 배정은 세 단계입니다 — 1단계 서울 전역, 2단계 거주 학교군, 3단계 근거리 배정
특목고·자사고에 지원하지 않는 서울 중3의 대다수는 12월 후기 접수를 거쳐 일반고에 배정됩니다. 이 배정은 추첨 한 번이 아니라 세 단계로 이뤄집니다. 1단계는 거주지와 무관하게 서울 전역의 일반고 가운데 2개교를 지망하는 단계로, 학교별 정원의 일부를 서울 전체 지원자 가운데 추첨합니다. 2단계는 거주지가 속한 일반학교군 안에서 다시 2개교를 지망하고 추첨하는 단계입니다. 1·2단계에서 배정되지 않은 학생은 3단계에서 거주지와 통학 거리 등을 고려해 통합학교군 안에서 배정됩니다. 각 단계에 배정된 학생은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않으므로, 1단계에 먼 학교를 써서 배정되면 그 결정은 되돌릴 수 없습니다. 지망 학교의 선택은 곧 통학 3년의 선택입니다. 단계별 배정 비율과 지망 수는 서울시교육청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에 매년 명시되므로 올해 공고를 확인하시기 바라며, 타 시·도는 배정 방식이 서울과 다릅니다.
1단계 · 서울 전역 2지망
2단계 · 거주 일반학교군 2지망
3단계 · 통합학교군 근거리 배정
서울 후기 일반고 배정 순서 — 앞 단계에서 배정되면 뒤 단계로 가지 않습니다
Box of Insight
1단계는 '가고 싶은 학교'를 쓰는 단계이고, 2단계는 '다닐 수 있는 학교'를 쓰는 단계입니다. 두 단계의 성격이 다르다는 점을 알면, 1단계에 통학이 어려운 학교를 적어 두고 배정된 뒤 곤란해지는 일을 피할 수 있습니다. 학교 정보는 학교알리미와 각 학교 누리집의 교육과정 편성표로 확인하는 것이 확실합니다.
홍기정학원·StudyLab·1분컷 내신연구소·무한연습·Daybre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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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 02-922-7554 | 직통 010-4997-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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