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모평이 확정한 '사탐런' 역대 최고 — 과탐 응시 13.7% 역대 최저 외 4건
SL
Daily Education Briefing
Education Daybreak Brief
교육 뉴스 브리핑
VOL. 2026·07·08
발행 StudyLab 연구소
2026년 7월 8일 수요일
Preface · 머리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확정한 2027학년도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는, 탐구영역의 지형이 한쪽으로 크게 기울었음을 보여줍니다. 사회탐구를 한 과목 이상 택한 수험생이 전체의 86.3%에 이른 반면, 과학탐구만 응시한 학생은 13.7%에 그쳐 통합수능 도입 이래 가장 낮았습니다. 오늘 치러지는 고3 7월 학력평가와 눈앞의 여름은, 이 흐름 속에서 자신의 선택과 학습을 재점검할 시점입니다. 오늘 지면은 이 확정 데이터를 시작으로 국어 독해법, 복습의 과학, 2028 대입 개편의 골자, 그리고 직업계고 진학까지 함께 짚습니다. 확실한 정보만 담았습니다.
In This Issue오늘의 요약 · 7/8 (수)
01입시·데이터6월 모평이 확정한 '사탐런' 역대 최고 — 과탐 응시 13.7% 역대 최저
02과목·국어수능 국어 비문학, '지식'보다 '구조'로 읽으십시오
03공부법잊힐 무렵 다시 꺼내라 — 분산 복습(간격 반복)의 힘
04대입현 고2가 첫 주자, 2028 개편의 골자 — 내신 5등급·통합수능
05고입진로가 분명하다면 — 특성화고·마이스터고라는 선택지
86.3%6월 모평 '사탐' 응시 비율 (역대 최고)
13.7%'과탐만' 응시 비율 (역대 최저)
11/192027수능 시행일 (확정)
Today's Briefings 주요 소식
01PRIORITY I
입시 · 데이터
6월 모평이 확정한 '사탐런' — 과탐만 응시한 수험생은 13.7%뿐이었습니다
평가원이 지난달 30일 발표한 2027학년도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에 따르면, 사회탐구를 한 과목 이상 응시한 수험생은 34만8,739명으로 전체의 86.3%에 이르러 통합수능 도입 이래 가장 높았습니다. 반면 과학탐구만 응시한 학생은 5만5,450명(13.7%)으로 역대 최저였고, 과탐 응시 인원은 한 해 사이 45.6% 급감했습니다. 상대적으로 학습 부담이 가볍다고 여겨지는 과목으로 옮겨간 결과이나, 상위권 의약학·자연계열은 여전히 과탐 반영을 요구하는 곳이 있어 단순한 유불리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평가원은 본수능은 적정 난도로 출제하겠다고 밝혔으며, 2027수능은 11월 19일에 시행됩니다.
86.3%
13.7%
사탐 1과목+ 응시
과탐만 응시
2027학년도 6월 모의평가 탐구영역 응시 비율 (자료: 한국교육과정평가원 6/30 채점결과)
Box of Insight
쏠림은 유리해 보이지만, 같은 선택이 몰릴수록 표준점수와 등급의 셈법은 오히려 복잡해집니다. 선택과목은 '남들이 가는 길'이 아니라 '내가 지원할 대학이 요구하는 조합'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02PRIORITY II
과목 노트 · 국어 (수)
수능 국어 비문학은 '지식 시험'이 아닙니다 — 먼저 '구조'를 읽으십시오
수능 국어의 독서(비문학)는 늘 낯선 지문을 마주하는 영역입니다. 배경지식이 부족해도 점수를 지키는 열쇠는 '지문의 구조'를 먼저 파악하는 데 있습니다. 대부분의 지문은 화제를 제시하고, 개념과 원리를 전개한 뒤, 그것을 적용하거나 평가하는 흐름으로 짜여 있습니다. 문장을 하나하나 붙들고 외우려 하기보다, 문단마다 '이 문단이 하는 일'을 한 마디로 표시하며 읽으면 정보의 위치가 지도처럼 남아 문제를 풀 때 되짚기가 빨라집니다.
비문학은 아는 것을 묻는 시험이 아니라, 처음 보는 글에서 구조를 찾아내는 힘을 묻는 시험입니다.
Box of Insight
속도는 구조 파악의 결과이지 목표가 아닙니다. 여름에는 하루 한 지문이라도 '문단 요지 표시 → 구조도 복원'을 반복하는 편이, 문제 수를 늘리는 것보다 오래 남습니다.
03PRIORITY III
공부법 · 복습 주기
잊힐 무렵 다시 꺼내십시오 — 복습은 '몰아서'가 아니라 '나눠서'입니다
배운 내용은 시간이 지나면 잊히지만, 잊힐 무렵 다시 꺼내면 기억은 오히려 오래 굳습니다. 이를 '분산 복습(간격 반복)'이라 합니다. 같은 시간을 쓴다면, 하루에 몰아 다섯 번 보는 것보다 당일·다음 날·일주일 뒤로 나누어 세 번 보는 편이 훨씬 오래 갑니다. 핵심은 눈으로 '다시 읽기'가 아니라, 책을 덮고 '떠올려 보기'로 복습하는 것입니다.
학습 당일
1일 후
1주 후
같은 내용을 시점을 벌려 세 번 — 분산 복습의 기본 뼈대
Box of Insight
복습 주기는 완벽한 공식이 아니라 습관의 뼈대입니다. 방학처럼 시간이 열려 있을 때야말로 '언제 다시 볼지'를 미리 정해 두는 것이, 실력의 차이를 만듭니다.
04PRIORITY IV
대입 노트 · 고등학생
현 고2가 첫 주자입니다 — 2028 대입 개편, 무엇이 바뀌나
현재 고2가 치를 2028학년도 대입부터 제도의 뼈대가 바뀝니다. 고교 내신은 9등급 상대평가에서 5등급제로 전환되고, 수능은 문·이과 구분 없이 모든 수험생이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을 응시합니다. 심화수학(미적분Ⅱ·기하)은 수능 출제 범위에서 빠집니다. 통합사회·통합과학이 고1 학습 범위에서 출제되는 만큼 난이도는 평이해질 수 있고, 그만큼 수능 한 문항의 변별력은 줄어 내신과 대학별 정성평가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커질 전망입니다.
내신 5등급제
통합형 수능
정성평가 비중↑
2028 개편의 세 축 — 수능 변별력 약화가 내신·정성평가 비중을 키웁니다
Box of Insight
오늘의 '사탐런'은 선택과목이 있기에 생긴 현상입니다. 통합사회·통합과학으로 선택이 사라지는 2028 이후에는 유불리 계산보다 '기본기의 폭'이 더 중요해집니다. 지금 중2·중3이라면 이 변화를 미리 염두에 둘 필요가 있습니다.
05PRIORITY V
고입 노트 · 중학생
고입은 일반고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 특성화고·마이스터고라는 길
뚜렷한 진로가 있는 학생에게는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가 유력한 선택지입니다. 특성화고는 특정 분야의 실무 역량을, 마이스터고(산업수요 맞춤형 고교)는 산업 현장과 연계한 전문 기술을 집중적으로 기릅니다. 특히 마이스터고는 전국 단위로 학생을 뽑는 전기고여서, 일반고보다 원서 접수가 이른 편입니다. 기본계획상 가을에 원서 접수와 면접·실기가 진행되므로, 지원을 고려한다면 여름 동안 학교별 모집 분야와 일정을 개별 공고로 확인해 두어야 합니다.
가을 원서 접수
면접·실기
합격자 발표
마이스터고 등 전기고의 일반적 전형 흐름 (기본계획상 · 학교별 개별 공고 확인 필요)
Box of Insight
직업계고 선택의 핵심은 '성적이 아니라 방향'입니다. 취업뿐 아니라 관련 학과 진학과 후진학의 길도 함께 열려 있어, 진로가 분명하다면 오히려 빠른 출발선이 될 수 있습니다.
홍기정학원·StudyLab·1분컷 내신연구소·무한연습·Daybreak
studylab-three.vercel.app
연구소 02-922-7554 | 직통 010-4997-7554
이 보고서는 위 연구소가 자체 제작·발행합니다.
막힌 문제는 1분컷 Q&A, 듣고 싶은 강의는 Quest Lab, 우리 학교 내신 자료는 StudyLab 연구소에 요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