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yLab · 홍기정 학원
BRIEFING · 2026-08-22

서울 과학고 원서접수 8월 24~26일 — 2027학년도 고입 일정, 세 번의 관문이 확정돼 있습니다 외 4건

StudyLab 연구소 · 2026-08-22

SL

Daily Education Briefing

Education Daybreak Brief

교육 뉴스 브리핑

VOL. 2026·08·22
발행 StudyLab 연구소
2026년 8월 22일 토요일

Preface · 머리말
이번 주 월요일, 서울 지역 과학고 입학원서 접수가 시작됩니다. 고3의 수능 원서와 중3의 고입 원서가 같은 주에 움직이는 시기이니만큼, 오늘은 서울시교육청이 확정해 둔 2027학년도 고입 일정 전체를 먼저 정리해 드립니다. 이어지는 네 꼭지는 기록과 성적이라는 하나의 축으로 묶었습니다. 토요일 과목 코너는 수학의 그래프 개형을, 공부법 코너는 주말을 쓰는 방식을 다루고, 대입 노트에서는 학생부에서 대입에 실제로 반영되는 자리를, 고입 노트에서는 고등학교 내신이 5등급으로 표기되는 구조를 살펴봅니다. 확실한 정보만 담았습니다.

In This Issue오늘의 요약 · 8/22 (토)

01입시·일정서울 과학고 원서접수 8월 24~26일 — 2027학년도 고입 일정, 세 번의 관문이 확정돼 있습니다
02과목·수학그래프는 감으로 그리는 것이 아닙니다 — 개형을 결정하는 세 가지 정보
03공부법주말은 밀린 것을 하는 날이 아니라, 이번 주 것을 닫는 날입니다
04대입비교과가 빠진 자리에 남은 것은 수업입니다 — 학생부에서 대입에 반영되는 항목
05고입고등학교 내신은 5등급입니다 — 1등급의 폭이 4%에서 10%로 넓어졌습니다

8/24서울 과학고 원서접수 시작 (~8/26)

12/3외고·국제고·자사고 접수 시작 (~12/7)

10%고교 내신 5등급제 1등급 비율

Today's Briefings 주요 소식

01PRIORITY I

입시 · 일정
서울 과학고 원서접수 8월 24~26일 — 2027학년도 고입 일정, 세 번의 관문이 확정돼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이 발표한 2027학년도 서울특별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에 따르면, 전기고인 과학고는 오는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12월 2일 합격자를 발표합니다. 후기고인 외국어고·국제고와 자사고는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원서를 접수해 12월 24일 합격자를 발표하며, 하나고는 12월 30일에 발표합니다. 교육감 선발 후기 일반고의 배정 결과는 이듬해 1월 28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중3 학생과 학부모께서 지금 확인하실 것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과학고는 다른 모든 고등학교보다 넉 달 가까이 앞서 움직입니다. 지원을 고려하고 계신다면 이번 주가 사실상 마지막 결정 시점입니다. 둘째, 위 일정은 서울 기준입니다. 시·도에 따라 접수일과 발표일이 다르므로, 다른 지역에서는 해당 교육청과 지원 학교의 개별 공고를 반드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8/24~26 과학고 접수
12/3~7 외고·국제고·자사고 접수
12/24 후기고 합격 발표

2027학년도 서울 고입 전형 기본계획상 주요 일정 (서울 기준 · 학교별 상이 가능)

Box of Insight
고입 일정이 8월과 12월로 갈라져 있다는 사실은 단순한 행정 편의가 아닙니다. 과학고를 향하는 학생은 중3 여름까지 준비를 끝내야 하고, 후기고를 향하는 학생은 2학기 성적까지 온전히 반영됩니다. 같은 학년이라도 목표에 따라 남은 시간의 길이가 다르다는 뜻이며, 그 차이를 언제 인지하느냐가 준비의 질을 가릅니다.

02PRIORITY II

과목 노트 · 수학 (토)
그래프는 감으로 그리는 것이 아닙니다 — 개형을 결정하는 세 가지 정보

함수 문제에서 그림을 잘못 그려 틀리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원인은 대개 계산력이 아니라 순서입니다. 그래프의 개형은 취향이나 기억으로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세 가지 정보가 순서대로 결정합니다. 첫째는 축과 만나는 자리, 즉 x절편과 y절편입니다. 둘째는 증가와 감소가 바뀌는 자리로, 다항함수라면 도함수의 부호가 바뀌는 지점입니다. 셋째는 양 끝의 방향으로, 정의역의 끝에서 함숫값이 어디로 향하는가입니다.

이 세 가지를 먼저 확정한 뒤에 곡선을 이으면 개형은 하나로 정해집니다. 반대로 곡선부터 그리고 나서 조건을 맞추려 하면, 이미 그린 그림이 판단을 붙잡습니다. 중학교 과정의 이차함수에서도 원리는 같습니다. 꼭짓점과 절편, 그리고 위로 볼록인지 아래로 볼록인지를 정한 뒤에 선을 잇는 것이 순서입니다.

절편 — 축과의 만남
증감 — 방향이 바뀌는 곳
끝점 — 개형 확정

그래프 개형은 세 정보가 순서대로 결정합니다

Box of Insight
수학에서 그림은 답을 찾는 도구이자, 동시에 답을 가리는 함정입니다. 정보 없이 그린 그림은 근거가 아니라 인상이며, 인상은 검산되지 않습니다. 그리기 전에 무엇을 알고 있는지 세어 보는 습관이, 실전에서 되돌아가는 시간을 줄입니다.

03PRIORITY III

공부법
주말은 밀린 것을 하는 날이 아니라, 이번 주 것을 닫는 날입니다

2학기가 시작된 지 한 주가 지났습니다. 많은 학생이 토요일을 '못 한 것을 만회하는 날'로 계획합니다. 그러나 만회는 좀처럼 끝나지 않습니다. 밀린 분량은 늘 다음 주로 넘어가고, 주말은 매번 부채를 확인하는 시간이 됩니다. 주말의 쓰임을 바꾸는 편이 낫습니다. 이번 주에 배운 것 가운데 아직 정리되지 않은 부분을 닫는 날로 삼는 것입니다.

방법은 단순합니다. 이번 주 수업에서 남긴 물음표, 이번 주에 틀린 문제, 이번 주에 새로 나온 개념 — 이 세 가지만 다룹니다. 지난달 교재로 돌아가지 않고, 다음 주 진도를 미리 나가지도 않습니다. 범위를 한 주로 고정하면 분량이 유한해지고, 유한한 분량은 실제로 끝납니다. 끝나는 경험이 쌓여야 다음 주의 계획도 지켜집니다.

만회할 분량은 무한하지만, 이번 주 분량은 유한합니다.

Box of Insight
계획이 무너지는 이유는 의지가 약해서가 아니라 범위가 닫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목록은 시작조차 미루게 만듭니다. 주말의 범위를 '이번 주'로 좁히는 것은 공부량을 줄이는 일이 아니라, 완결의 감각을 매주 한 번씩 확보하는 일입니다.

04PRIORITY III

대입 노트 · 고등학생
비교과가 빠진 자리에 남은 것은 수업입니다 — 학생부에서 대입에 반영되는 항목

2024학년도 대입부터 학교생활기록부의 여러 항목이 대입에 반영되지 않습니다. 수상경력, 자율동아리, 개인 봉사활동 실적, 독서활동상황, 영재·발명교육 실적이 여기에 해당하며, 자기소개서도 폐지되었습니다. 현재 고3이 치르는 2027학년도 대입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정규 교육과정 밖의 활동은 기록되더라도 대학에 전달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남는 것은 무엇이겠습니까. 교과학습발달상황의 성적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창의적 체험활동의 특기사항,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출결, 그리고 학교 교육계획에 따른 봉사활동입니다. 목록의 중심이 교실 안으로 옮겨 왔습니다. 수업에서 무엇을 질문했고 어떤 과제를 어떻게 수행했는가가, 이제 학생부의 실질을 이룹니다.

교육과정 밖 활동
대입 미반영
교과·세특이 중심

2024학년도 대입부터 적용 중인 학생부 반영 구조

Box of Insight
비교과의 축소는 준비할 것이 줄었다는 신호가 아니라, 준비할 자리가 한곳으로 모였다는 신호입니다. 바깥에서 만든 이력이 사라진 만큼, 교실에서의 태도와 결과물이 상대적으로 더 크게 보입니다. 학생부를 관리한다는 말은 이제 수업을 관리한다는 말과 거의 같은 뜻이 되었습니다.

05PRIORITY III

고입 노트 · 중학생
고등학교 내신은 5등급입니다 — 1등급의 폭이 4%에서 10%로 넓어졌습니다

2025학년도 고1부터 고등학교 내신 성적은 9등급이 아닌 5등급으로 표기됩니다. 성취도(A~E)와 석차등급(1~5)이 함께 기재되며, 등급 비율은 1등급 10%, 2등급 24%, 3등급 32%, 4등급 24%, 5등급 10%입니다. 종전 9등급제에서 1등급이 상위 4%였던 것과 비교하면 1등급의 폭이 상당히 넓어졌고, 2등급까지의 누적 비율은 11%에서 34%로 늘었습니다.

중3 학생과 학부모께서 오해하기 쉬운 지점이 있습니다. 등급 폭이 넓어졌다고 해서 경쟁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등급 안에서의 서열은 여전히 존재하고, 대학은 등급 외에 성취도와 원점수·과목평균 등을 함께 봅니다. 다만 한두 문제 차이로 등급이 갈리는 일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진학할 고등학교를 고를 때 '내신 따기'만을 기준으로 삼는 판단은, 이 구조 아래에서 재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4%
10%
34%
9등급제 1등급
5등급제 1등급
5등급제 1~2등급

상위 등급 비율 비교 (막대 높이는 비율에 정비례)

Box of Insight
등급의 칸이 넓어지면 칸 안의 학생 수가 늘고, 같은 등급 안에서 학생을 구분하려는 다른 정보의 몫이 커집니다. 성취도와 과목평균, 그리고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 그 자리를 채웁니다. 5등급제는 경쟁을 없앤 제도가 아니라, 경쟁이 드러나는 지면을 옮겨 놓은 제도로 이해하시는 편이 정확합니다.

홍기정학원·StudyLab·1분컷 내신연구소·무한연습·Daybre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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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 02-922-7554 | 직통 010-4997-7554

이 보고서는 위 연구소가 자체 제작·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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