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yLab · 홍기정 학원
BRIEFING · 2026-08-12

6월 모평 졸업생 지원 9만 6,931명 '역대 최대' — 마지막 선택형 수능의 변수 외 4건

StudyLab 연구소 · 2026-08-12

SL

Daily Education Briefing

Education Daybreak Brief

교육 뉴스 브리핑

VOL. 2026·08·12
발행 StudyLab 연구소
2026년 8월 12일 수요일

Preface · 머리말
수능이 두 자릿수 카운트다운에 들어섰습니다. 오늘로 D-99, 응시원서 접수 시작(8월 24일)까지는 열이틀이 남았습니다. 이 시점에 확인된 확정 통계 하나가 올해 입시의 구도를 말해 줍니다 — 6월 모의평가의 졸업생 지원자가 역대 최대로 집계되어, 현행 선택형 수능의 마지막 해에 N수생 변수가 그 어느 때보다 커졌습니다. 오늘은 이 통계를 첫 꼭지로 살피고, 수요일 국어 코너(EBS 연계 활용법), 공부법(이중 부호화), 9월 모의평가 활용 전략, 그리고 중학생을 위한 고교학점제 안내로 지면을 구성했습니다. 확실한 정보만 담았습니다.

In This Issue오늘의 요약 · 8/12 (수)

01입시·통계6월 모평 졸업생 지원 9만 6,931명 '역대 최대' — 마지막 선택형 수능의 변수
02과목·국어국어 EBS 연계율 50%의 실체 — '간접연계' 시대, 문학은 작품으로 승부합니다
03공부법글과 그림, 두 번 저장하는 '이중 부호화' — 도식 한 장이 기억을 두 배로 만듭니다
04대입9월 2일 모의평가 활용법 — 성적표(9/29)는 수시 접수 뒤에 옵니다, 가채점이 기준입니다
05고입중3이 알아야 할 고교학점제 — 3년 192학점, 과목 선택 구조를 미리 그려 두십시오

D-992027학년도 수능 (11/19)

8/24수능 원서접수 시작 (~9/4, 온라인 사전입력 8/20~)

9/2평가원 9월 모의평가 (성적통지 9/29)

Today's Briefings 주요 소식

01PRIORITY I

입시 · 통계
6월 모평 졸업생 지원 '역대 최대' — 마지막 선택형 수능, N수생 변수가 커졌습니다

수능 D-100 국면에서 확인된 확정 통계입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한 지난 6월 모의평가 지원자는 총 48만 8,343명으로, 재학생 39만 1,412명, 졸업생 등 수험생 9만 6,931명이었습니다. 졸업생 지원자는 전년보다 7,044명 늘어 6월 모의평가 기준 역대 최대 규모로 집계됐다고 다수 매체가 일치 보도했습니다. 올해 수능은 2022학년도부터 이어진 선택형 체제이자 2015 개정 교육과정으로 치러지는 마지막 시험으로, 2028학년도부터는 통합형 수능과 내신 5등급제가 적용됩니다. 제도가 바뀌기 전에 결과를 내려는 졸업생 유입이 수치로 확인된 셈이며, 실제로 안정 지원 경향이 뚜렷하다는 현장 보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391,412
96,931
488,343
재학생
졸업생 등
전체 지원자

2026년 6월 평가원 모의평가 지원자 구성(명). 졸업생 등은 전년 대비 7,044명 증가 — 6월 모평 기준 역대 최대.

Box of Insight
졸업생 지원자 다섯 명 중 한 명꼴에 이르는 구도는 특히 정시와 상위권 수시 최저 충족 경쟁에서 재학생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전문가들이 함께 경계하는 것은 그 반작용, 즉 '수시 올인'입니다. N수생 변수가 커질수록 재학생의 안전판은 오히려 수능 경쟁력이며, 내신 마무리와 수능 학습의 병행이 남은 99일의 기본 설계가 되어야 합니다.

02PRIORITY II

과목 노트 · 국어 (수)
국어 EBS 연계율 50%의 실체 — '간접연계' 시대, 문학은 작품으로 승부합니다

올해 수능도 EBS 수능교재·강의 연계율은 영역·과목별 문항 수 기준 50% 수준으로 유지되며, 지문이나 문제를 그대로 옮기지 않는 간접연계 방식으로 출제됩니다. 평가원은 연계 체감도를 높이는 기조를 밝혀 왔습니다. 국어에서 이 구조가 갖는 의미는 영역마다 다릅니다. 독서(비문학)는 소재가 연계되어도 지문이 새로 쓰이므로 '교재를 외우는' 공부의 효과가 제한적인 반면, 문학은 EBS 수록 작품이 그대로 또는 같은 작가·갈래로 출제되는 일이 많아 '아는 작품'인지 여부가 체감 난도를 크게 좌우합니다. 남은 기간 국어 연계 대비의 우선순위는 명확합니다. 수능특강·수능완성 수록 문학 작품을 갈래별(현대시·고전시가·현대소설·고전산문)로 목록화하고, 작품마다 화자·상황·주제·표현상 특징을 한 줄씩 정리해 두는 것입니다. 독서는 교재 지문을 '정답 암기'가 아니라 독해 훈련의 재료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독서는 소재만 오고, 문학은 작품이 옵니다 — 연계 체감의 지름길은 '아는 작품'을 늘리는 것입니다.

Box of Insight
연계율 50%라는 숫자를 '절반은 본 문제'로 오해하면 전략이 어긋납니다. 간접연계의 본질은 낯익은 재료로 낯선 문제를 내는 것이며, 따라서 문학은 작품 정리로 시간을 벌고 독서는 어떤 지문이 와도 통하는 구조 독해력에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연계 체제의 올바른 독법입니다.

03PRIORITY II

공부법
글과 그림으로 두 번 저장하는 '이중 부호화' — 도식 한 장이 기억을 두 배로 만듭니다

인지심리학이 확립한 학습 원리 가운데 이중 부호화(dual coding)가 있습니다. 같은 내용을 언어(글·말)와 시각(그림·도식) 두 경로로 함께 저장하면, 기억의 저장도 인출도 한 경로만 쓸 때보다 유리해진다는 원리입니다. 시험장에서 떠올릴 단서가 두 갈래가 되기 때문입니다. 실천은 간단합니다. 개념을 읽고 끝내지 말고, 책을 덮은 뒤 그 내용을 표·흐름도·타임라인·구조도 가운데 하나로 직접 다시 그려 보는 것입니다. 사회의 사건 전개는 화살표 흐름도로, 과학의 과정(광합성·순환 등)은 단계 그림으로, 국어 독서 지문은 문단 구조도로, 수학은 문제 조건을 그림·표로 번역하는 식입니다. 핵심은 '직접' 그리는 데 있습니다. 잘 만든 도식을 눈으로 보는 것보다, 서툴러도 자기 손으로 재구성하는 편이 학습 효과가 큽니다. 마무리는 도식만 보고 원래 내용을 말로 복원해 보는 것입니다.

개념을 글로 학습
책 덮고 도식으로 재구성
도식만 보고 말로 복원

이중 부호화 실천 3단계 — 언어와 시각, 두 경로로 저장하고 인출까지 확인합니다.

Box of Insight
이중 부호화는 그림 재능의 문제가 아니라 변환의 문제입니다. 글을 도식으로 바꾸려면 무엇이 원인이고 무엇이 결과인지, 무엇이 상위 개념인지 스스로 판단해야 하며, 바로 그 판단 과정이 깊은 이해를 만듭니다. 도식이 서툴수록 오히려 공부가 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04PRIORITY II

대입 노트 · 고등학생
9월 모의평가 활용법 — 성적표는 수시 접수 뒤에 옵니다, 판단 기준은 가채점입니다

9월 2일 시행되는 평가원 모의평가는 수능 전 마지막 공식 지표입니다. 전 범위로 출제되고 졸업생이 대거 합류하므로, 재학생에게는 자신의 전국 위치를 실전에 가장 가깝게 확인하는 기회가 됩니다. 다만 일정 구조를 정확히 알아 두셔야 합니다. 성적통지표는 9월 29일에 배부되는 반면, 수시 원서접수는 9월 7~11일에 진행됩니다. 즉 수시 지원 판단 시점에 공식 성적은 존재하지 않으며, 기준이 되는 것은 시험 직후의 가채점입니다. 따라서 9월 2일 당일 저녁 가채점을 정확히 해 두고, 이를 토대로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가능성과 정시로 갈 경우의 지원선을 추정한 뒤, 수시 6장의 배분(적정·소신·안정)을 확정하는 것이 표준적인 수순입니다. 아울러 모의평가 결과는 등급 숫자보다 영역별 취약점 진단 자료로 쓰일 때 가치가 큽니다.

9/2 모평 · 당일 가채점
9/7~11 수시 원서접수
9/29 성적통지표 배부

공식 성적은 수시 접수가 끝난 뒤에야 나옵니다 — 지원 판단은 가채점으로 하는 구조입니다.

Box of Insight
해마다 적지 않은 수험생이 '성적표를 보고 결정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가 일정 구조에 발이 걸립니다. 9월 모평의 전략적 가치는 시험 그 자체보다 당일 가채점의 정밀함에서 나옵니다. 답을 표기하는 즉시 기록하는 습관까지가 시험의 일부라고 여기시기 바랍니다.

05PRIORITY III

고입 노트 · 중학생
중3이 알아야 할 고교학점제 — 3년 192학점, 과목 선택의 구조를 미리 그려 두십시오

지금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학생은 어떤 유형의 학교를 가든 고교학점제 체제에서 공부하게 됩니다. 2025학년도 고1부터 전면 시행된 이 제도에서 학생은 3년간 192학점을 이수하며, 1학년 때 공통과목을 배운 뒤 2~3학년에는 일반선택·진로선택·융합선택 과목을 스스로 골라 시간표를 구성합니다. 즉 고교 공부의 상당 부분이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선택하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중3에게 이 구조가 갖는 실천적 의미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지원할 고등학교의 교육과정 편성표를 미리 확인하는 것입니다. 같은 유형의 학교라도 개설 선택과목은 학교마다 다르며, 학교알리미와 각 학교 누리집에서 편성표를 볼 수 있습니다. 희망 계열의 과목이 실제로 개설되는지가 학교 선택의 실질적 기준이 됩니다. 둘째, 자신의 희망 진로에서 어떤 과목 조합이 필요한지 큰 그림을 그려 보는 것입니다. 세부 계획은 입학 후 바꿀 수 있으나, 방향 감각을 갖고 입학하는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의 첫 학기는 다르게 흘러갑니다.

고1 공통과목
일반·진로·융합선택
3년 192학점 이수

고교학점제의 기본 구조 — 공통과목을 거쳐 선택 중심으로 이수합니다. 개설 과목은 학교별로 다르므로 개별 확인이 필요합니다.

Box of Insight
고교학점제 아래에서 학교 선택의 질문은 '어느 학교가 좋은가'에서 '이 학교에 내가 배울 과목이 있는가'로 구체화됩니다. 학교 유형과 명성보다 교육과정 편성표라는 1차 자료를 직접 확인하는 가정이 결국 정보의 우위를 갖습니다.

홍기정학원·StudyLab·1분컷 내신연구소·무한연습·Daybre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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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 02-922-7554 | 직통 010-4997-7554

이 보고서는 위 연구소가 자체 제작·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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