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yLab · 홍기정 학원
BRIEFING · 2026-08-15

수능 원서접수 D-9 — 압인 폐지·가채점표·스마트안경·온라인 성적표, 확정된 변경 넷 외 4건

StudyLab 연구소 · 2026-08-15

SL

Daily Education Briefing

Education Daybreak Brief

교육 뉴스 브리핑

VOL. 2026·08·15
발행 StudyLab 연구소
2026년 8월 15일 토요일

Preface · 머리말
수능 응시원서 접수가 아흐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는 원서와 수험표, 시험장 규정에서 확정된 변경이 넷 있어, 접수 전에 한 번 짚어 둘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은 그 네 가지를 먼저 정리한 뒤, 토요일 과목 노트로 수능 영어의 두 밑줄 문항—어법과 어휘—을 다룹니다. 이어 잠과 기억의 관계를 학습법의 관점에서 살피고, 수시 여섯 장을 채우기 전에 알아야 할 전형별 평가 축, 그리고 중학생을 위해 영재학교와 과학고가 어떻게 다른 제도인지를 짚습니다. 확실한 정보만 담았습니다.

In This Issue오늘의 요약 · 8/15 (토)

01입시·실무수능 원서접수 D-9 — 압인 폐지·가채점표·스마트안경·온라인 성적표, 확정된 변경 넷
02과목·영어영어의 두 밑줄 — 어법은 '자리'를, 어휘는 '방향'을 묻습니다
03공부법공부는 책상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 기억은 잠자는 동안 정리됩니다
04대입수시 여섯 장은 '대학 여섯 곳'이 아닙니다 — 전형마다 평가하는 축이 다릅니다
05고입영재학교와 과학고는 이름만 비슷합니다 — 근거 법률도 일정도 다릅니다

D-962027학년도 수능(11월 19일)까지

8. 24수능 응시원서 접수 시작 (~9월 4일)

12. 11수능 성적 통지일

Today's Briefings 주요 소식

01PRIORITY I

입시 · 실무
수능 원서접수 후속 — 올해 확정된 변경은 넷입니다, 접수 전에 확인하십시오

2027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는 8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토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열흘간 진행됩니다. 접수를 앞두고 각 시도교육청이 지난 12일과 13일 시험지구별 설명회를 열어 세부 시행 지침을 안내했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지난 6월 30일 공고한 '2027학년도 수능 시행세부계획'에서 확정된 변경 사항은 크게 네 가지입니다. 첫째, 응시원서에 찍던 사진 압인(철인)이 폐지됩니다. 둘째, 수험표 뒷면에 전국 공통 양식의 가채점표가 인쇄되어, 시험 당일 답을 옮겨 적을 별도의 종이를 준비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셋째,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에 '스마트안경'이 명시되었습니다. 넷째, 그동안 졸업생 등으로 한정되던 온라인 성적표 발급 대상이 재학생까지 확대됩니다. 접수는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졸업생은 출신 학교에서 하는 것이 원칙이며, 시험은 11월 19일, 성적 통지는 12월 11일입니다.

8/24~9/4 원서접수
9/2 9월 모의평가
11/19 수능

평가원 확정 일정 — 접수는 모의평가보다 앞섭니다

Box of Insight
네 가지 변경 가운데 셋은 편의를 위한 것이고, 하나는 통제를 위한 것입니다. 스마트안경이 목록에 오른 것은 시험장의 공정성을 위협하는 도구가 이제 '숨길 수 있는 형태'로 바뀌었다는 뜻입니다. 규정의 핵심은 사용 여부가 아니라 '소지 여부'입니다. 통신 기능이나 화면 표시 기능이 있는 물건은, 쓰지 않았더라도 지니고 있었다는 사실만으로 부정행위가 됩니다. 가방에 무심코 넣어 둔 물건 하나가 1년을 무너뜨릴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02PRIORITY II

과목 노트 · 영어 (토)
영어의 두 밑줄 — 어법은 '자리'를 묻고, 어휘는 '방향'을 묻습니다

수능 영어에는 지문에 밑줄이 그어진 문항이 통상 두 개 출제됩니다. 하나는 어법의 적절성을, 다른 하나는 문맥에 맞는 낱말의 쓰임을 묻습니다. 겉모습이 비슷해 학생들은 이 둘을 한 덩어리로 대비하지만, 요구하는 능력은 전혀 다릅니다. 어법 문항은 문장의 구조를 봅니다. 밑줄 친 자리가 문장 안에서 어떤 역할을 맡고 있는지—서술어 자리인지, 수식어 자리인지—를 먼저 확정하면 선택지의 절반은 정리됩니다. 그래서 어법은 뜻을 몰라도 풀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면 어휘 문항은 구조가 아니라 논리의 방향을 봅니다. 문법적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는 낱말이 정답이 되며, 앞뒤 문장이 가리키는 흐름과 반대되는 낱말이 답입니다. 증가인지 감소인지, 원인인지 결과인지, 긍정인지 부정인지를 판별하는 문제이므로, 밑줄만 들여다보아서는 결코 풀리지 않습니다.

① 서술어 자리인가
② 주어는 무엇인가
③ 무엇을 꾸미는가

어법 점검의 표준 순서 — 해석보다 '자리 확인'이 먼저입니다

Box of Insight
두 문항은 공부 방법도 달라야 합니다. 어법은 유한한 규칙의 목록이므로 정리와 반복이 통합니다. 자주 나오는 자리—동사와 준동사, 관계사와 접속사, 대명사의 수 일치—는 열 개 남짓으로 수렴하며, 이 목록을 손으로 정리해 둔 학생은 시험장에서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어휘는 목록으로 만들 수 없습니다. 어휘 문항의 실력은 단어장을 몇 권 외웠는가가 아니라, 글 전체의 논지를 붙잡고 읽는 습관에서 자랍니다. 어법은 단기간에 오르고, 어휘는 독해력과 함께 오릅니다.

03PRIORITY III

공부법
공부는 책상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 기억이 정리되는 시간은 잠자는 동안입니다

학습한 내용이 오래 남는 기억으로 바뀌는 과정을 '기억의 공고화'라 합니다. 이 과정의 상당 부분이 수면 중에 일어난다는 사실은 학습 연구에서 널리 확인되어 있습니다. 낮 동안 받아들인 정보는 일단 임시로 저장되며, 잠자는 사이에 정리되고 기존 지식과 연결됩니다. 그래서 수면 시간을 줄여 공부 시간을 늘리는 방식은 겉으로는 합리적으로 보여도, 실제로는 그날 공부한 내용이 자리 잡을 기회를 스스로 없애는 선택이 됩니다. 밤을 새운 다음 날 머리가 무겁고 어제 본 내용이 낯설게 느껴지는 것은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예정된 결과입니다. 시험 기간일수록 취침·기상 시각을 고정하시고, 특히 암기 과목은 잠들기 직전에 한 번 훑어보는 편이 유리합니다. 잠들기 전 마지막으로 본 내용은 다른 정보의 방해를 덜 받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낮에 졸음이 쏟아지는 상태로 책상에 오래 앉아 있는 시간은 공부한 시간으로 계산하지 않는 편이 정직합니다.

잠을 줄여 확보한 한 시간은, 그날 공부한 모든 내용이 정리될 시간을 함께 가져갑니다.

Box of Insight
'몇 시간을 공부했는가'를 성실함의 지표로 삼는 순간, 잠은 가장 먼저 깎이는 항목이 됩니다. 그러나 학습의 성과는 투입 시간이 아니라 '남은 양'으로 측정되어야 합니다. 오늘 여덟 시간을 공부하되 잠을 줄여 그 절반을 잃는 것보다, 여섯 시간을 공부하고 충분히 자서 대부분을 남기는 편이 낫습니다. 수능까지 96일이 남았습니다. 이 기간은 몰아치기로 감당할 수 있는 거리가 아니라, 매일 같은 시각에 일어나 같은 리듬을 유지해야 완주할 수 있는 거리입니다.

04PRIORITY III

대입 노트 · 고등학생
수시 여섯 장은 '대학 여섯 곳'이 아닙니다 — 전형마다 평가하는 축이 다릅니다

수시 원서를 앞두고 가장 흔한 실수는 '어느 대학을 쓸까'부터 고민하는 것입니다. 순서가 뒤바뀌었습니다. 먼저 정해야 할 것은 어느 전형으로 승부할 것인가입니다. 수시의 전형 유형은 크게 학생부교과·학생부종합·논술·실기 위주로 나뉘며, 각 유형은 서로 다른 것을 봅니다. 학생부교과전형은 내신 등급이라는 하나의 축으로 줄을 세우므로, 합격선이 비교적 뚜렷하고 예측 가능합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같은 등급이라도 어떤 과목을 선택했고 수업에서 무엇을 했는지를 함께 봅니다. 따라서 교과전형에서 밀리는 학생이 종합전형에서 뒤집는 일이, 그 반대의 일과 마찬가지로 일어납니다. 논술전형은 내신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작은 대신 시험 당일의 답안 하나로 결정되며, 대체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함께 걸립니다. 여섯 장을 같은 축으로만 채우면, 그 축에서 불리한 순간 여섯 장이 한꺼번에 무너집니다.

교과 · 내신 등급
종합 · 학생부 맥락
논술 · 당일 답안

같은 학생도 축이 바뀌면 순위가 바뀝니다 · 세부 방법은 대학별 모집요강 확인

Box of Insight
여섯 장을 '희망 순서대로 늘어놓은 목록'이 아니라 '서로 다른 위험에 거는 분산 투자'로 보시기 바랍니다. 내신이 강점이면 교과전형이 주력이 되지만, 그 학생도 종합전형과 논술전형에 한두 장을 배치해 두어야 예상 밖의 경쟁률이나 컷 상승을 흡수할 수 있습니다. 다만 분산은 '아무 데나 흩는 것'과 다릅니다. 준비하지 않은 전형에 한 장을 던지는 것은 분산이 아니라 낭비입니다. 수시 원서접수(9월 7일)까지 남은 3주 남짓은 지원할 대학을 고르는 시간이 아니라, 내가 어떤 축에서 강한 학생인지를 확정하는 시간입니다.

05PRIORITY III

고입 노트 · 중학생
영재학교와 과학고는 이름만 비슷합니다 — 근거 법률도, 일정도 다릅니다

이공계 진학을 생각하는 중학생과 학부모가 가장 자주 혼동하는 것이 영재학교와 과학고입니다. 두 학교는 제도상 전혀 다른 범주에 속합니다. 과학고는 초·중등교육법에 따른 특수목적고로, 고입 전형 체계 안의 '전기고'에 해당합니다. 기본계획상 여름 끝 무렵부터 원서접수가 시작되며, 자기주도학습전형의 틀 안에서 서류와 면접으로 선발합니다. 반면 영재학교는 영재교육진흥법에 근거한 학교로, 법적으로는 일반적인 '고등학교 입학전형'의 바깥에 있습니다. 전국에 여덟 곳이 있으며, 전형이 상반기에 시작되어 여러 단계에 걸쳐 진행됩니다. 이 차이는 실제 선택에 직접 영향을 줍니다. 전형 시기가 다르므로 준비를 시작해야 하는 학년과 시점이 다르고, 지원 가능 학교 수나 다른 고교와의 중복지원 가능 여부도 학교와 학년도에 따라 규정이 다릅니다. 반드시 지망 학교의 해당 학년도 모집요강 원문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상반기 · 영재학교
여름~가을 · 전기(과학고)
겨울 · 후기(외고·자사고 등)

기본계획상 일반적 순서 — 정확한 날짜는 시도교육청 공고와 학교별 요강에서 확인

Box of Insight
두 학교의 차이를 아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선택지가 늘어나서'가 아니라, 준비의 성격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영재학교의 전형이 상반기에 시작된다는 것은, 중3이 되어 준비를 시작하면 이미 늦다는 뜻입니다. 반대로 과학고는 중학교 3년의 수학·과학 학습과 학교생활 기록이 그대로 자료가 되므로, 지금 중1·중2인 학생에게는 별도의 특별한 준비보다 학교 수업에서의 성실함이 가장 확실한 대비가 됩니다. 두 학교를 저울질하기 전에, 자녀가 수학과 과학을 오래 붙들고 있을 때 즐거워하는 학생인지를 먼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홍기정학원·StudyLab·1분컷 내신연구소·무한연습·Daybre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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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 02-922-7554 | 직통 010-4997-7554

이 보고서는 위 연구소가 자체 제작·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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