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대입, 열에 여덟은 수시(80.3%) — 학생부 중심 85.8% 외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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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Education Briefing
Education Daybreak Brief
교육 뉴스 브리핑
VOL. 2026·07·20
발행 StudyLab 연구소
2026년 7월 20일 월요일
Preface · 머리말
2027학년도 수시 원서접수(9월 7일~11일)가 약 일곱 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학교육협의회의 전형시행계획을 다시 펴 보면, 올해 대입의 성격은 분명합니다. 전체 모집인원의 80.3%가 수시로 뽑히고, 그 수시의 85.8%가 학생부(교과·종합) 중심입니다. 즉 남은 여름은 '학생부라는 카드'를 마지막으로 손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이 확정 통계를 앞머리에 두고, 영어 최고 난도인 빈칸 추론을 뚫는 법, 공부의 양을 시간이 아니라 '집중 블록'으로 세는 법, 지원선을 감이 아니라 데이터로 잡는 법, 그리고 특목·자사고 바깥의 또 다른 길인 특성화·마이스터고를 차례로 짚습니다. 확실한 정보만 담았습니다.
In This Issue오늘의 요약 · 7/20 (월)
01입시·통계2027 대입, 열에 여덟은 수시(80.3%) — 학생부 중심 85.8%
02과목·영어영어 빈칸 추론은 '빈칸'이 아니라 '주제문'을 찾는 문제
03공부법공부의 양은 시간이 아니라 '집중 블록'으로 세십시오
04대입지원선은 감이 아니라 '데이터' — 대학어디가·배치 자료 읽기
05고입특목·자사만 길이 아닙니다 — 특성화·마이스터고
80.3%2027 대입 수시 모집 비중(역대 최고)
85.8%수시 중 학생부 중심 선발 비율
D-1222027 수능(11/19)까지 · 7/20 기준
Today's Briefings 주요 소식
01PRIORITY I
입시 · 통계
2027 대입, 열에 여덟은 수시로 — 학생부 중심 선발이 역대 최고 수준입니다
수시 원서접수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올해 대입의 구조를 숫자로 확인해 둘 때입니다. 대학교육협의회의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에 따르면, 전국 대학의 수시모집 인원은 27만 7,583명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80.3%에 이릅니다. 역대 가장 높은 수시 비중이며, 바꿔 말해 정시(수능 위주)로 뽑는 인원은 19.7%에 불과합니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수시의 내용입니다. 수시 모집인원의 85.8%가 학생부 중심 전형으로 선발됩니다. 학생부교과전형이 15만 6,403명(전년 대비 +908명), 학생부종합전형이 8만 1,931명(+558명)으로, 두 전형이 수시의 뼈대를 이룹니다. 논술·실기 위주 전형은 상대적으로 소수입니다. 결국 대다수 학생에게 대입의 중심축은 '수능 한 번'이 아니라 '3년간 쌓아 온 학생부'라는 뜻입니다.
80.3%
19.7%
수시 (27만 7,583명)
정시 (수능 위주)
2027학년도 대입 수시·정시 모집 비중. 출처: 대교협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한국대학신문 7/20 보도 교차확인).
Box of Insight
수시 비중이 역대 최고라는 사실은 곧 '학생부가 곧 지원 카드'라는 말과 같습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는 전형이 많아 수능을 놓을 수는 없지만, 열에 여덟이 수시로, 그 대부분이 학생부로 뽑히는 판에서는 남은 여름이 내신·세부능력특기사항을 마지막으로 점검하는 결정적 시기입니다. 숫자가 가리키는 방향은 분명합니다.
02SUBJECT
과목 노트 · 영어 (월)
수능 영어 최고 난도, 빈칸 추론 — '빈칸'이 아니라 '주제문'을 찾는 문제입니다
수능 영어에서 오답률이 가장 높은 유형은 빈칸 추론입니다. 빈칸에 들어갈 말을 문맥의 '느낌'으로 고르면 출제자가 심어 둔 함정에 걸리기 쉽습니다. 핵심 원리는 하나입니다. 빈칸은 대개 글의 핵심(주제문)이나 그 재진술 자리에 뚫린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순서를 바꿔야 합니다. 첫째, 빈칸부터 보지 말고 글 전체의 논지를 먼저 잡으십시오. 둘째, 빈칸 앞뒤의 연결어(however, thus, for example, in contrast)로 논리의 방향을 확인하십시오. 셋째, 선택지는 '지문에 나온 단어가 들어 있는가'가 아니라 '주제의 재진술인가'로 검증하십시오. 지문 어휘를 그대로 담은 선택지는 오히려 함정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루 두세 문항이라도 '왜 이 답이고 저 답은 아닌지'를 한국어 문장으로 설명해 보는 훈련이 정답률을 끌어올립니다.
① 글의 논지 파악
② 연결어로 논리 확인
③ 재진술로 검증
빈칸 추론은 세부가 아니라 논지를 묻는 문제 — 주제부터 잡는 접근.
Box of Insight
빈칸 추론에서 학생들이 자주 하는 실수는, 빈칸 한 문장만 노려보며 그 자리에 '어울리는 단어'를 찾는 것입니다. 그러나 빈칸은 글의 '심장'입니다. 글 전체가 무엇을 말하려는지를 먼저 잡으면, 빈칸은 그 논지의 다른 표현일 뿐이라는 사실이 보입니다. 세부에 매달릴수록 멀어지고, 논지로 올라설수록 가까워집니다.
03METHOD
공부법 · 시간 관리
공부의 양은 '앉아 있은 시간'이 아니라 '집중한 블록'으로 세십시오
방학에는 시간이 넉넉해 보여, 오히려 밀도가 떨어지기 쉽습니다. '오늘 몇 시간 공부했다'는 셈은 자리에 앉아 있던 시간을 재는 것일 뿐, 실제로 집중한 양을 말해 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단위를 바꾸는 편이 정확합니다. 25분 집중 + 5분 휴식을 한 '블록'으로 삼고(뽀모도로), 하루 목표를 시간이 아니라 블록의 개수로 정하십시오(예: 오전 4블록, 오후 4블록). 그리고 각 블록에 미리 과목과 범위를 배정해 두십시오(타임블록). 블록을 시작하기 전 '이 25분에 무엇을 끝낼지'를 한 줄로 적으면, 무엇부터 할지 고민하며 흘려보내는 시간이 사라집니다. 휴식 5분에는 화면을 보는 대신 몸을 가볍게 움직여 다음 블록의 집중력을 회복하십시오.
'몇 시간 했는가'가 아니라 '집중 블록 몇 개를 채웠는가'로 세면, 공부의 양이 처음으로 정직하게 보입니다.
Box of Insight
시간을 재면 자기 위안이 쉽고, 블록을 세면 자기 점검이 쉽습니다. 네 시간을 앉아 있었어도 채운 블록이 셋뿐이라면, 그날의 진짜 공부량은 셋입니다. 이 정직한 셈이 쌓이면, 방학은 '오래 앉아 있는 훈련'이 아니라 '집중을 늘리는 훈련'으로 바뀝니다.
04대입
대입 노트 · 고등학생
지원선은 '감'이 아니라 '데이터'로 — 9월 모평 전, 배치 자료 읽는 법
수시 카드를 상향·적정·안정으로 나누려면, 그 경계를 그을 기준선이 필요합니다. 이 기준은 '가고 싶다'는 감이 아니라 데이터에서 나와야 합니다. 교육부·대교협이 운영하는 대입정보포털 '대학어디가'(adiga.kr)에서는 대학·학과별 전년도 합격 성적(합격자 50%컷·70%컷 등)과 경쟁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자료를 내 내신·모의고사 위치와 나란히 겹쳐 보면, 어느 대학이 상향이고 어느 곳이 안정인지 구간이 드러납니다. 다만 전년도 자료는 참고선일 뿐입니다. 모집인원 변화, 전형 방법 변경, 경쟁률 변동으로 합격선은 해마다 달라지므로, 한 해 숫자를 절대선으로 믿어서는 안 됩니다. 9월 2일 모의평가 성적표가 나오면, 이 데이터 위에 '실측된 내 위치'를 얹어 지원선을 최종 조정하십시오.
전년 합격선·경쟁률 확인
9월 모평 위치 실측
지원선 확정
데이터로 밑그림을 그리고, 9월 모평으로 위치를 실측해 지원선을 확정하는 흐름.
Box of Insight
데이터는 답이 아니라 좌표입니다. '가고 싶다'는 감정과 '갈 수 있다'는 좌표를 분리해 주는 도구일 뿐입니다. 두 가지를 섞으면 상향으로 여섯 장을 몰거나 지레 안정만 쓰게 됩니다. 감정으로 후보를 고르고, 좌표로 배치를 나누는 것 — 이 순서가 원서접수 전 실수를 줄입니다.
05고입
고입 노트 · 중학생
특목·자사고만 길이 아닙니다 — 특성화고·마이스터고라는 또 하나의 선택
고입 이야기는 흔히 외고·국제고·과학고·자사고에 쏠리지만, 진로가 뚜렷한 학생에게는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가 대단히 강력한 선택입니다. 특성화고는 IT·디자인·조리·간호·회계 등 특정 분야의 실무 중심 교육을 하며, 졸업 후 취업은 물론 동일계열 특별전형 등을 통한 진학의 길도 함께 열려 있습니다. 마이스터고는 산업수요 맞춤형 고교로, 기업과 연계된 교육과 높은 취업 실적이 특징이며, 졸업 후 일정 기간 근무한 뒤 재직자 전형으로 대학에 진학하는 경로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선택의 기준은 성적의 높낮이가 아니라 진로의 구체성입니다. 관심 분야가 분명하다면, 학교별 개설 학과·주요 취업처·진학 실적을 직접 확인해 자신의 진로와 맞는지 따져 보십시오(구체적 전형·일정은 학교·지역별로 다르므로 각 학교 공고로 확정).
① 진로 구체화
② 학과·취업·진학 확인
③ 적합 학교 선택
진로가 분명할 때 강해지는 선택 — 특성화·마이스터고 점검 흐름.
Box of Insight
고입의 좋은 선택은 '서열'이 아니라 '적합'에서 나옵니다. 진로가 분명한 학생에게는 최상위 특목고보다 잘 맞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가 더 나은 길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남들이 좋다는 학교가 아니라, 내 진로를 실제로 밀어 주는 학교를 고르는 눈입니다.
홍기정학원·StudyLab·1분컷 내신연구소·무한연습·Daybre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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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 02-922-7554 | 직통 010-4997-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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